영주시와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윤명희)는 3일~14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여름편 햇살처럼 반짝이는 ‘글 나라 동심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는 글쓰는 법을 집중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현장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10일간 5개 영역(동시, 동시조, 생활문, 논설문, 독서감상문)의 글쓰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한 각 영역별 우수작을 선발해 상장 및 격려품을 수여하고, 10월에 예정된 동시 낭송회에서 본인이 쓴 글을 직접 낭독해보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명희 아동문학소백동인회장은 “이번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공포심을 날려버리고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