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분천산타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해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해 8월~11월까지 1.2km를 추가 조성하며, 자작나무 등 17종, 1만 8,000여 본의 가로수를 주요 도로변과 분천 산타마을 인근에 식재하여 총 연장 2km에 달하는 경관숲을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겨울철 대표관광지로 성장한 분천 산타마을의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특색 있는 경관숲을 조성해 왔다.
금년도 경관숲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여건과 녹지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향후, 분천산타마을 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해 아름다운 숲의 향수가 있는 청정봉화의 참모습을 더욱 덧보이게 하고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로 성장 발전을 위한 녹색도시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