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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청 육상팀 김지인, 전국대회서 메달 2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01 10:33 수정 2020.08.02 10:25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은1·동1


영주시청 육상팀은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서 2개의 메달(은1, 동1)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28일까지 5일간 예천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 소속의 김지인(남, 24세)선수는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00m(2위), 5,000m(5위)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2종목 10,000m(2위) 5,000m(3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영주시 입단 3년차를 맞은 김지인 선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명, 선수 7명(남5, 여2)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과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준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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