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달 30일 교육계, 문화계,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영주선비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서관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 및 강사선정에 관해 심의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열린 도서관을 비전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식정보 인프라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중점 과제로 상반기 주요업무실적을 보고했다
운영위원들은 상반기 코로나19로 대면강의가 불가한 상황에서 인문학과 평생교육강좌를 동영상 강의로 제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부분에 관해 노고를 치하했다.   
이철연 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서관이 지역의 인문학 센터가 되고,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