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교실 속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년 7월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종자의 가치와 시드볼트에 대해 배우고 종자 연구과정의 일부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 대하여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공식 운영 홈페이지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건 원장은 “앞으로 증가될 산림분야 고용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