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8일~12월 8일까지 약 4개월 간 ‘2020 주민교양강좌, 생활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총 20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봉화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중국어 입문 과정을 통해 군민의 중국어 구사능력을 배양하고 어학능력 개발 및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지난 28일 개강식을 가진 생활중국어교실(입문)의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가득 찼다.
한편, 이번 강의를 맡은 이홍옥 강사는 태백청소년아동센터, 태백중앙초, 태백중학교, 태백문화원에서 중국어 강의를 맡고 있는 베태랑 강사로서 알기쉽고 재미있는 교육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병진 총무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군민의 중국어 능력 계발 및 중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자매결연도시(중국 동천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