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신승수 도시건축관리단장 및 간부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사 증축 건축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업을 맡은 정성철 사이건축사사무소장의 주재로 용역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80년 영주읍이 영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건축된 현 영주시 청사는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업무효율성 저하와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좁은 민원실과 주차장 부족 등의 여러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사 증축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규모 및 위치선정 등 증축방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용역을 실시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영주시청 청사의 증축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