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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욱현 영주 시장, 박형수 의원 주관 '정책토론회 참석'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7.23 11:02 수정 2020.07.23 11:56

수도권~경북내륙권 연결
고속화철도 정책 토론회


수도권과 중앙선을 연결해 경북내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철도전문가가 함께 모였다.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주관으로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수도권과 경북내륙권 고속화철도 연결을 주제로, 서울강남권에 위치한 수서역과 강원도 원주를 잇는 경강선 복선전철 사업의 시급성과 중앙선 연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강선 수서~광주, 여주~원주 구간 복선전철화사업은 부족한 경부선 철도용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서~광주 구간은 23년, 여주~원주 구간은 27년 복선전철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기본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한편 22년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될 중앙선은 구간별로 시설 수준 차이가 존재해 철도운영 효율이 저하됨은 물론, 강릉선 및 경춘선으로 인해 청량리~망우 구간의 철도용량이 부족하여 철도증설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이번 경강선 복선철도 사업과 더불어 중앙선 연결이 이뤄지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되며 철도서비스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결되는 수서역을 통해 수도권 어디든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경강선과 중앙선의 연결은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더불어 철도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의 바탕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정치권과 중앙선 구간 지자체와 함께 반드시 철도연결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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