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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장례식장 9곳 현장 점검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7.20 15:33 수정 2020.07.20 15:33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포항시 복지국과 남·북구청은 20일 관내 운영 중인 장례식장 9곳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대비 방역 및 예방수칙 이행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내에 운영 중인 장례식장은 총 9곳이며, 식사와 예식 등이 이뤄지는 다중이용시설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각 구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한 이후 장례식장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매주 장례식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과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장례식장 또한 갑작스러운 상황발생에 대비해 관할 관청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예방수칙 이행 분위기를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긴장감을 유지하고, 나아가 민·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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