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봉화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봉화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봉화군 파크골프협회가 창립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봉화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봉섭)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과 봉화군체육회가 후원했다.
홍승철 체육회장을 비롯해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 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장)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으며, 선의의 경쟁 끝에 단체전은 솔봉이클럽팀이, 개인전에서는 임만현(남)씨, 최연실(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나무로 만든 클럽 1개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최근 노령화 사회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승철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내 준 선수단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