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도서관 북클럽 ‘레인보우’(회장 김수현) 회원들은 15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원해달라며 3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선비도서관 내 북클럽인 ‘레인보우’ 회원 6명이 참여해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수현 레인보우 회장은 “위생용품이 생필품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위생용품 구입비가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자금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창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