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27차례 누적금액 4,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재훈 칠공사 대표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후배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불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난 6월에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2012년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 영주 발전의 근간이 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