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9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대중교통과장 주재로 열린 점검회의에서는 코리아와이드포항, 금아여행 관계자들과 포항시 노선개편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점검 사항 및 조치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고, 전기버스 납품, 충전소 설치공사, 운전자 이동 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노선개편 관계자는 비상근무 태세를 갖춰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선개편에 따른 마을버스 운행으로 추가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코리아와이드포항마을버스 65명, 금아여행 11명, 코리아와이드포항 23명을 채용 완료하고, 금아여행은 신규 채용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노선교육을 실시한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