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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보이스피싱 위기 할머니 구한 청송영양 축협 김영은 계장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6.28 13:06 수정 2020.06.28 13:12

청송경찰서로부터 '감사장'

↑↑ 사진 좌측부터 이정임 상무,김성동 청송영양축협조합장,김영은 계장,이성균 청송경찰서장,전점순 전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사진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김성동)에서는 지난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뻔 한 할머니를 사전에 예방하여 청송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자는 청송영양축산농협 본점에 근무하고있는 김영은 계장으로, 지난 23일 청송읍 소재 본점에서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1000만원을 출금하려는 할머니를 수상히 여겨 청송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김성동 조합장은 김영은 계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평소에도 조합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매주1회 보이스피싱 교육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균 청송경찰서장은 김영은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 금융기관의 작은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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