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호)은 2014년 4월 설립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13일 공단의 지역업체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최근까지 약 49억원 상당의 지역업체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총구매액의 52.4%를 지역업체 상품으로 이용한 것이다.특히, 사문진 주막촌의 모든 식재료는 100% 지역농산물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196명에 달하는 지역 인채를 채용했으며 비율로 따지면 채용인원의 77.4%를 지역 인력으로 채용한 것이다.김현호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인력채용과 지역상품 구매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서비스 증대를 위해 설립한 시설관리공단이 기대이상의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지역발전에도 큰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달성/전경도 기자newskd@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