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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청렴은 공직의 시작이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2.28 15:16 수정 2016.12.28 15:16

공직자들의 중심엔 항상 청렴이라는 단어가 있다.하지만 부정 부패 및 비리와 관련되어진 공직자들에 관한 뉴스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부패의 고리를 일도양단의 결연한 의지로 끊으려고 하지만 부정부패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진입의 관문을 통과했지만 부패에 관해서는 아직 우리의 갈길이 먼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이제 청렴의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조직,기관,크게 나아가서는 한 국가를 판단하는 하나의 지표로 활용되고 국가 경쟁력을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온 국민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공직사회는 부패척결, 청렴한 조직구현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부패의 척결이 경제살리기에 한 초석이 됨은 물론이고 공직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기 때문이다.시간이 흐르면 도덕성도 함께 부패하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도덕성의 부패는 나라 정체의 파면을 불러온다는 정치학의 아버지 마키아 벨리의 말처럼 우리는 그 심각성을 이해하고 그 어떤 문제보다도 부정부패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한해 마무리 하는 지금 우리는 지난 1년간의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1년 더나아가 그 이후를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더 큰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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