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8대 청송군의회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사진=청송군제공 |
|
청송군의회는 2018년 7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인 권태준 의장과 현시학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 당시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 의원 7명, 출석의원 7명으로 권태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4표, 정미진 의원 3표로 권태준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현시학 의원 4표, 윤동탁 의원 3표로 현시학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7월초에 다가오는 2020년 후반기 의장, 부의장선거는 벌써부터 그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왜냐면 의장 입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바라보는 청송군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들 관심이 없다.
어차피 미래통합당 5명, 무소속1명, 민주당 1명인데 거기에서 의장, 부의장 다하는것 아니냐는 것이 지역민들 다수의 의견이다.
그렇지만 의장 선거는 항상 변수가 많기 때문에 누가 의장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무소속·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함께 연대 할 수도 있는 경우의 수도 생각 해봐야 한다.
미래통합당 의원 5명이 서로를 견제하고 입씨름이 벌어질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복병이 의장에 당선 될수도 있다는 것이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생각하고있는 경우의 수이다.
후반기 의장선거는 재선 의원들과 다선 의원이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며 아마도 선거전에 물밑에서 엄청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 예상된다.
진보면 주민 K씨(50세)는 "의장선거는 정말 중요하다"며 일 잘하고 똑똑한 사람을 뽑아야 하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군 행정을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고 리더심이 풍부한 의원이 의장단이 돼야 하며, 지역이나 기타 인연에 의정이 죄지우지 되는 구태는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오는 7월 초에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누가 의장, 부의장에 당선이 될지 앞으로 청송군의회가 의장단 선거를 잘 치뤄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지 외면을 받을지 다함께 지켜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