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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사랑상품권, 금융기관 판매·환전대행 개시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5.31 11:18 수정 2020.05.31 12:36

20억 특별할인 판매

군위군은 1일 부터 군위사랑상품권을 금융기관(농협)에서 판매환전대행업무를 개시한다.
군위사랑상품권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지역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를 대행한다.
1인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특별한 경우 월 100만원)이며, 평상시는 6%, 명절등 특별한 경우에는 1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가맹점주는 할인혜택이 없으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간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진을 위해 군위사랑상품권 20억 특별할인 판매도 함께 시작한다. 20억에 대한 특별할인은, 개인 할인구매한도 월 100만원이며 할인율 10%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위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고, 상품권 금액의 80%이상 사용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에서는 받은 상품권을 환전하고자 할 경우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계좌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기재한 환전청구서를 제출하면 환전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된다.
현재 460여개 업소가 가맹점 지정이 돼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금융기관이 판매환전업무를 대행해 줌으로써 군민 및 가맹점들의 구입 및 환전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군위사랑상품권 이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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