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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내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7 13:38 수정 2016.07.17 13:38

경북도내 해수욕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개소,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개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개소 등 경북관내 모든 해수욕장은 오는 8월22일까지 운영된다. 도와 포항을 비롯한 연안 4개 시·군은 올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요원을 150여명 채용 후 현장에 배치했다.아울러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에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3개소 10억원 등 29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정비 완료했다.또 지난달부터 해수욕장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등을 점검 완료하고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상황실 운영 및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민박시설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북도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도는 앞으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차별화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특화시켜 경북형 관광자원의 중요한 거점단지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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