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포항센터 주관으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경사업 운영 방안 설명 및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사업 협약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공동마케팅 계획 수립방안과 사업추진의 적법화 및 경품·할인행사의 다양화,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맞춤형 마케팅활동을 위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목적으로 지원금액, 사업기간, 절차 및 지침 이행을 약속하고 기초계획 수립을 통한 적법한 계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창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포항시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협업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의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민과 함께 지혜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