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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수첩

문경 중앙로 사거리 중앙시장, 리모델링 '붐'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5.23 17:37 수정 2020.05.24 09:30



문경시 중앙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대로변 건물들이 새로운 단장으로 현대식 이미지의 건물로 거듭나고 있다. 재래시장 살리기 재생에 발맞추어 주민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모락아뜨리에 건물 내 외부 리 모델링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구은행과 광명당 건물과 이어지는 건물 2동, 어울림마당 입구의 서울의원 등 7동이 리 모델링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사무실도입주해 상권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그 동안 70~80년대의 오래된 건물들로 내외관의 낡음과 불편한 시설로 중심가로서의 이미지가 낙후됐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다.
그러나 모락아뜨리에가 내 외장 공사를 통한 현대식 아뜨리에 갤러리를 갖추고 김창숙 부띠끄가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인근 구 건물들이 리 모델링에 관심을 갖기 시작 올해 들어 광명당 건물도 최첨단 소재의 외벽 리 모델링과 함께 내부도 최고의 시설로 꾸며 주변으로부터 시선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타 건물들의 리 모델링도 가세 그야말로 중앙로 사거리 주변은 현대적 도심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런 붐에는 건물주들의 경비 전액부담과 자발적 참여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건물들이 새로운 단장으로 도심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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