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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5.20 11:07 수정 2020.05.20 11:09

특허 출원 진행 중

↑↑ 청송사과 품질보증마크=청송군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민선7기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특정 품위 이상인 청송사과의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함으로써 청송사과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자를 사용,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청송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 기능 이상의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하도록 제한할 계획으로,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개발된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하여,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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