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진미동(동장 김진오)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정부에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지’나온 시간을 이겨내 ‘원’래로 돌아갈 지‘금’”이라는 이목을 끄는 문구로 재치 있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진미동 전 통장(25명)이 신청서 작성과 접수 안내에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장철호 통장협의회장은 “대규모 신청자가 몰릴 상황을 대비 접수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접수 현장에서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지원 근무 각오를 드러냈으며, 김진오 진미동장은 통장, 기간제 근로자 및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한 후, “이번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경제가 빠른 시간에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생업도 잠시 접어두고 지원금 접수 현장에서 노력해주는 통장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