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임시 중단됐던 구미시 자활사업단 ‘달인의찜닭 구미시청점’을 지난 11일 부터 운영을 재개,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 자립지원을 이어나간다.
‘달인의 찜닭 구미시청점’은 구미시에서 지원하고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으로,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찜닭과 프랜차이즈 가맹계약 및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기업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사업장은 넓고 쾌적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 찜닭 프랜차이즈의 찜닭 제조 기술력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지역자활센터 김윤조 센터장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청 및 자활 유관기관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원을 통해 시작한 달인의 찜닭 구미시청점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해 나가고, 사업수익금으로 참여자 창업자금 및 자립성과금으로 사용하여 자활 참여자들의 자활·자립기반 마련 사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인의 찜닭 자활사업단은 코로나 19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방역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 참여자 및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주6일 오전10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