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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산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기업탐방 참가 수기 공모 시상식 개최

윤광남 기자 입력 2016.07.14 21:42 수정 2016.07.14 21:42

경북도 취업캠프, 청년들에게 취업 희망을 심어준다.경북도 취업캠프, 청년들에게 취업 희망을 심어준다.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및 기업탐방에 관한 참가 수기 공모 시상식이 14일 대구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경북도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경북도 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더운 날씨에도 캠프에 참가해 소중한 수기를 제출해 당선된 학생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상식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경산지역 5개 대학 관계자, 캠프참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대학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캠프 참가 수기 공모에 당선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취업에 관한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 The-K 호텔과 지역기업에서 진행돼 경산지역 5개 대학(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연합으로 실시했다.이들 대학의 캠프참가 학생들은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과 대학간 학생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상호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2박 3일간 실시된 캠프는 1~2일차에는 청년고용정책특강, 취업준비도 점검, 이미지 및 보이스 트레이닝, 모의면접 경진대회, 취업특강 등의 취업관련 체험과 강의로 이뤄졌다.마지막날 3일차에는 직접 지역의 우수기업을 탐방해 기업체의 생산제품, 재무사항, 사업전망 등의 직무를 파악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시상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요즘 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상실됐다”며 “이번 캠프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더욱이 참가 수기가 당선돼 너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추진하는 경북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지정된 대학을 포함해 4개 권역별로 추진된다. 동부권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한동대학교, 서부권은 구미대학교, 남부권은 대구대학교, 북부권은 동양대학교가 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아 권역별 타 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경산/윤광남 기자 ykn5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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