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옥성면의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오전 9시 옥성면 산촌리의 논에서 시작됐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옥성면 산촌리 남포진(산촌리 이장) 씨와 산촌리 이상봉 씨. 이번 모내기한 벼의 품종은 ‘일품벼’이며 이는 2020년 공공비축미 수매 대상 품종이자 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다.
또한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옥성면의 다른 지역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약 20여 일간 모내기가 이뤄진다.
옥성면의 첫 모내기 현장을 둘러본 남상순 면장은 “작년에는 산촌리에 특등급의 쌀이 많이 생산됐는데 올해도 고품질의 쌀이 대풍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영농기에 농가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