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은 지난 11일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학교에 배부된 방역물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기부받은 비접촉식 체온계(학급당 1개),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경북적십자사로 기부한 살균소독제 20L(학교 규모별 2~4통), 김천시보건소에서 지원받은 레벨D세트 개인보호복(학교별 2벌), 손 소독제(학급당 3개)등 이다.
또한 등교 수업에 대비 수업용 투명 위생 마스크, 개인보호복(레벨D세트), 덴탈마스크(학생 1인당 2매), 발열체크용 앞치마 등을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입해 각급 학교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기에 방역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