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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장천 새마을협,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5.11 18:52 수정 2020.05.11 18:52


구미 장천면(면장 권기열)은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김태우, 최옥란)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사업대상 가구를 방문, 그 동안 세월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이날은 지난 해 동안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농약빈병, 폐비닐, 헌옷 등 재활용품 수거·집하 후 한국환경공단에 반입, 녹색자연 만들기에도 함께 동참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진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주변에 있고, 주변을 한번 살펴, 더불어 살 수 있는 장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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