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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다중이용시설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5.11 18:50 수정 2020.05.11 18:50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체육관과 종교시설 등 발열체크 집중관리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1만 300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등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체온계 품귀로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는 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신체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이번에 배부하기로 한 비접촉식 체온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시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모금한 8억9천여만 원을 활용해 구입한 것이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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