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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교육청, 등교개학 대비 학교시설물 화재 예방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10 13:14 수정 2020.05.10 13:24

전기설비 안전점검

경북교육청은 학교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수변전시설 등 모든 전기설비에 대해 학교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근 학교 전기실 수배전반 내부 전기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라 학교 내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전기용량 75kw이상인 각급 학교는‘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나 전기안전관리대행사업자에게 전기안전관리를 대행하고 있으며, 전기용량에 따라 월 1∼4회 이상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한 낮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선풍기, 냉방기 등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수변전시설을 포함한 모든 전기설비에 대해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학교시설의 침수나 누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관리도 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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