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지난 달 29일 학교 밖 청소년 200여명에게 코로나19 일상 회복 응원 패키지를 지원했다.
‘너희가 못오면 구미 꿈드림이 간다!’라는 슬로건의 이번 패키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고립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검정고시를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일상으로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키트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양말, 다과,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안내지 및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모의고사 문제집과 핵심 요약집이 담겨져 있다.
한편,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화상담과 사이버 상담으로 진로정보제공 및 고민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