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소면 등 7개소의 주민정보이용시설에 지역정보화강사 7명을 배치하고 6일~11월 말까지 ‘지역정보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소면 등 주민정보이용시설 7개소에 근무하는 지역정보화강사의 주요임무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 교육과 계층별, 연령별, 수준별 1:1 맞춤교육 및 집합교육,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과 정보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어르신 정보화교육 보조강사 임무도 병행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주민정보이용시설은 농소면, 어모면, 자산동, 양금동, 대신동, 지좌동 사무실 내에 있는 주민정보이용시설 6개소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등 총 7개소로,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준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 적극 준수 등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시에서도 시민께서 주민정보이용시설을 방문해 좀 더 쉽고 체계적으로 각종 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정보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