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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환경,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온정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5.06 13:41 수정 2020.05.06 13:52

↑↑ 군위환경, 고로면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온정의 손길 군위군 제공

군위 고로면사무소는 지난 4월 24일 발생한 주택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모 씨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로면에 따르면, 갑작스레 안식처를 잃어버린 김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군위환경 박영춘 대표는 화재로 발생한 7톤 정도의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또한, 대구경북적십자회에서는 구호물품을 보내왔고, 의흥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생계비 지원사업(300만 원)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조치했다.
박영춘 군위환경 대표는 “그동안 지역에서 받았던 사랑을 지역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임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박영춘 군위환경 대표, 대구경북적십자회, 의흥면 맞춤형복지팀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위환경은 군위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위탁받은 군위군 대표 기업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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