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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지구 부지 드론샷 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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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원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택지를 조성하고 6일 매각을 공고 했다.
이번에 공고된 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의 매각대상 택지는 총 22필지로, 지목이 대지 상태로 매각돼 매수인의 취향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매절차는 온비드시스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만으로 진행되며, 매수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온비드 회원가입절차를 거쳐 희망필지에 책정된 금액으로 투찰하면 된다. 단, 동일필지에 매수희망자가 복수일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결정방식(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또한 감정평가를 통해 책정된 금액으로 매각하며 면적과 위치의 차이로 인해 매각금액은 필지별로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1차, 2차까지는 청송군 외의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에 한해 기회를 부여하고, 3차 부터는 주민등록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세한 일정 등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온비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인 만큼 조기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