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 9시까지 도청과 신도시 공공기관 등 4개소에서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블루 등으로 위축되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경북도와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마련한 이번행사는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등 경북 신도시 공공기관도 함께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차량에 탑승한 청사방문객과 출근직원들에게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는 지난 3월 ‘花이트데이 꽃 선물’홍보 포스터에 이어, ‘5월 가정의 달 꽃 선물’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침체됐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써 화훼농가도 살리고, 경기도 활력을 되찾는 전환계기로 삼자”며 꽃 선물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