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포항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50만원을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업소는 재개장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6~22일까지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확진자 방문업소는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에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인건비, 공과금 등 지출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신청자료 검토 후 6월중에 지원금을 지급하며 예산한도 내에서 2019년 매출액 하위 순부터 3만 5,000개소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장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피해 점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경영이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