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내 최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구미시는 아동의 시정 참여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및 활동,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통한 아동친화 시범학교 운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경북 최초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아동권리교육·뮤지컬 공연, 법규정비 등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모범어린이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으며,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 권리활동에 참여가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48명을 선정해 구미시장 표창장을 별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어린이날 행사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세용 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어린이주간(5.1~5.7)에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한다.
장세용 시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한걸음 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