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1동은 지난 24일 민들레봉사단(단장 김정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해 민들레봉사단장은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자 형곡1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민들레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46명으로 구성된 민들레봉사단은 2009년 12월 창단해 11년째 복지시설 정기 봉사활동, 이웃사랑 후원, 장학금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