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청 및 김천시의회 주차난 해소와 인근 상가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8일 ‘김천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뒤 식당동 위에 연면적 7,913㎡ 지상5층 규모의 주차 타워를 건립한다. 2층에는 사무실(840㎡)을 조성해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3층부터 5층까지 주차장(7,073㎡)을 건립, 시청 주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사무실 건립비 18억원, 주차장 건립비 78억원으로 총 96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된다. 사무실은 임시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4개 부서가 입주 계획이며, 주차장은 2층 35대, 3층 70대, 4층 63대, 5층 70대, 옥상층 70대로 총 308대의 주차장이 확충되고, 엘리베이터·주차차단기 등의 시설을 추가해 보다 편리한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주차장 건립은 민선7기 김충섭 시장이 시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