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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희 청송군수,강성식 부군수가 안동시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를 하고있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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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60여명이 지난 2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인근 안동시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
지난 24일 안동 풍천면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강풍이 계속되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26일 오전 기준 200ha(경북도 추정) 규모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경희 군수, 강성식 부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불진화를 진두 지휘하며 “산림당국, 안동시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도 산불 예방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