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추진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주들은 지정된 정비공장에서 운행가능 차량 확인을 받은 다음 폐차한 후 보조금 지원 관련 서류를 시 환경위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보조금을 받게 된다.
방문접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폐차 후 서류접수를 위해 다시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폐차장에서 서류를 대행 접수토록 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 청구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5일까지며, 경유차 제외 신차 구입 시 추가보조금 신청은 8월 24일까지다. 신차 구입시 차량 출고가 기간 내 불가할 경우 사유서 등을 접수기간(5.25.한)내 시에 제출하면 접수기간을 연장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처리할 방침이다. 그리고 1차 사업대상자들 중에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6월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최소활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