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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주민과 마을을 위한 마을자치학교 개강 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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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동·서부로 나눠 행복마을자치사업 선정마을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자치학교를 개강했다.
마을자치학교는 이웃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의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총 8회차로 계획됐으며, 우선 사업 초기에 4회차를 진행하고 사업 중반에 4회차를 더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의성군 중장기 발전 비전과 현안사업 이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만들기 △공동체사업의 이해와 성공조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은 군의 각종 정책과 사업이 집결되는 곳으로 마을에서부터 자치가 복원되고 활성화 돼야 의성군이 활성화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 행복마을자치사업(1단계 키움단계)에 3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마을공동체가 주도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