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다음달 1일까지 2주간 도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2020 경북 장애공감 사진전’을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0 경북 장애공감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도내 교사, 학생 작품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해 입상한 장애공감 사진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관한 주제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을 표현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사진전과 함께 공감 이벤트로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가졌으며 사진 위의 QR코드를 이용해 자세한 사진 설명과 퀴즈 힌트를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각급 학교별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학교 현장에서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시청,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장애공감 사진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