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지난 16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원격 학습을 실시했다.
담임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상 수업에 대한 안내 및 원격 수업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용 SNS를 기반으로 출석 체크를 진행하고, 과제를 제출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교과 수업에서는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실시간 쌍뱡향 수업도 실시됐다. 학교에서는 불가능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150여 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수업에 참여하고, 유튜브 채팅으로 의견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북삼초등학교 이계숙 교장은 “원격수업 선도학교로 지정돼 평소 교사들이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를 내실있게 진행해 온 결과 온라인 개학을 잘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원격수업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격수업의 모델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