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적인 핵심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에게 배부했다.
필수서비스 교육교재 ‘소중한 우리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는 아동의 신체·건강 및 정서·행동 등 전인적 발달을 돕고자 제작했으며 영양교육, 예방접종,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성)폭력예방교육, 인터넷중독예방교육, 부모교육 등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내용이 수록돼 있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이들이 외부활동을 하기 힘든 요즘, 가정 내에서 아동의 양육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정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등 법정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 발달단계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