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제3기 경상북도 민생경찰 서포터즈’ 10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민생경찰 서포터즈는 우리 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제도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도민 100명, 50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생 5대 분야에 대해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임무는 일상생활 중 민생 5대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 시군별 해당지역 합동단속 참여 및 위법행위 발견 시 신고 등 법질서가 생활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당초 4월 중순에 예정됐던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앞으로 민생경찰 서포터즈는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간담회를 거쳐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제보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외곽지역까지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