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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이어져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19 18:07 수정 2020.04.19 18:07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SM그룹(대표 우오현)이 출자한 복지재단 삼라희망재단은 지난 17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SM그룹 구미소재 계열사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은 매년 겨울이 되면 소외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1월에는 8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탁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향토고유문화를 전승, 보전하고 지역문화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에서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10만원을 전달했으며, 장애인 가족과 당사자가 주체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에서도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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