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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농특산물 팔아주기 나서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4.14 11:53 수정 2020.04.15 08:53

↑↑ 의성군, 코로나 극복 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나서 의성군 제공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농특산품 판로해결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미나리, 감자, 깐마늘, 쌈채소 등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 산하 공무원과 기관단체 등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4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군은 이번달 말까지 생가지와 김치 등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도 최대 40% 할인 등의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경북지역농가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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