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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인재양성원,‘일찌감치 온라인수업’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4.14 11:50 수정 2020.04.15 08:50

온라인개학 대비
선제적 교육환경 마련

↑↑ 군위인재양성원,‘일찌감치 온라인수업’ 군위군 제공

공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군위군 인재양성원이 일찌감치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모범사례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인재양성원은 코로나 지역감염차단과 수강생 안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선제적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뛰어난 학습효과로 학습 공백을 차단했다.
코로나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온라인 학습으로 서둘러 전환, 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낯선 시스템과 학습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수강생은 관내 중·고등학생 86명으로, 평상시와 동일한 시간표에 맞추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수업은 학습의 집중도와 효과를 위해 1교시당 30분간 진행된다. 또한 학습 도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온라인평가 또한 병행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판단, 한발 빠른 대처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 했다”며 “지역 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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