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장 김충섭)청소년보호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이기락 단장 및 단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등이 밀집돼 있는 평화남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지도 점검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펼쳤다.
신체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주로 집안에서 생활해 오다가 PC방, 노래방, 오락실 등을 찾아 시간을 보냄으로 전염병 집단감염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업주 및 이용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 지키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안내하고 거리 캠페인 및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및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김철억 기자